포항시 세계정신건강의 날(10.10) 기념,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우리 모두 마인드 히어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1일 가족, 친구, 부부 등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함께 운동하는 ‘바다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15일에는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스트레스 완화체험 달고나 뽑기, 정신건강 바로알기 OX 퀴즈 등) 및 홍보부스를 유관기관과 연계 운영한다. 아울러 10월 17일에는 북구보건소 내에서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박지아 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소통전략 워크숍도 진행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는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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