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2024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성료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주시는 5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024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충주시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효(孝)’ 백일장, 실버세대가 전하는 ‘덕담’ 전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충주시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치매검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20여 개의 놀이·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저소득 어르신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도 운영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팝 플루티스트 서가비와 ‘장구의 신’트로트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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