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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청량 도로개설 민원현장 점검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5:35]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청량 도로개설 민원현장 점검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10/07 [15:35]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청량 도로개설 민원현장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7일 오후, 울주군 청량읍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종합건설본부, 상수도 울주사업소, 이상걸 울주군 의원, 울주군 도로과, 경동도시가스, 공사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상남리 일원에는 덕정교차로에서 온산로(대3-20) 도로확장공사가 한창이다. 국도 14호선과 온산로 잔여구간을 확장하여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온산국가산업단지 및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4월에는 국ㆍ공유지 사용수익허가를 받았으며, 8월에는 우수관로 매설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도로 측구 및 우수배수펌프를 설치하고 도로포장을 마치면 내년 중에 완공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공진혁 위원장은 앞서 참석한 공무원들과 함께 국도 31호선과 석유화학단지간 연결도로(중1-107) 공사현장인 덕하시장 일대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 도로는 청량읍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170억의 예산으로 국도31호선과 석유화학단를 잇는 연결도로 공사로, 도로가 완공되면 산업물류 수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우수관로와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있고 도로 포장을 남겨두고 있다.

공의원은 “기반 시설을 확장하는 공사 현장에는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며 “공사장에서 일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사 기간 내에 완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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