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방문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등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7일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개소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정치락 센터장 등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돌봄 청년 발굴·사례관리 및 자가돌봄비 지급 △고립·은둔 온라인 발굴, 초기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운영 △고립·은둔 공동생활가정 운영 등의 주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공공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센터 관계자로부터 청년미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2024년도 사업 추진 현황 및 2025년도 성과 목표 등을 청취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제공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및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기 상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니트족들에게 사회 복귀를 위한 동기부여와 변화의 계기가 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미래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창구 역할을 착실히 해내 주기를 바란다”라며 “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모색하여, 청년들의 사회 출발 격차를 해소해주길 바라며, 더 나아가 취약 계층 사전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치락 센터장 또한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창구 역할을 착실히 하여 취약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례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세부적으로 구조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울산 청년미래센터가 센터 운영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6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되어 청년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