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청원생명축제, 청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 돼야”개선ㆍ보완 주문,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중점으로 각종 행사 추진 당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일 폐막한 2024 청원생명축제에 대해 “열흘 간 관람객 65만 명, 매출액 50억 원 돌파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세부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원생명축제 자체가 청주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각 읍면동 축제, 주말부터는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며 “시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가장 강조한 것은 안전이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이라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할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 등 보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겨울철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및 업무계획과 관련해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별로 시 재원상황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서 “부서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최근 청주 기업들이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96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건과 관련, “이번 계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확산세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 접종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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