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베트남 꽝닌성, 선진 문화정책 배우러 청주문화재단 방문응우옌 티 타잉 투이 꽝닌성 문화체육청 부청장 등 청주 벤치마킹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베트남 꽝닌성 문화산업 선진지 방문단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제조창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타잉 투이 꽝닌성 문화체육청 부청장 등 꽝닌성 지도부 7명은 한국의 여러 문화산업 선진지 가운데서도 청주를 찾았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은 방문단을 맞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청주의 문화산업 정책, 도시 경제 발전에 대한 문화산업분야의 기여도 등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단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를 맞은 문화제조창 일원을 직접 돌아보며 베트남 및 꽝닌성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지 모델 발굴에도 집중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와 꽝닌성은 할롱시를 중심으로 이미 다양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의 교류를 문화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역시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던 오늘의 만남이, 두 도시의 교류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응우옌 티 타잉 투이 베트남 꽝닌성 문화체육청 부청장은 “오늘 배우고 눈으로 직접 본 청주의 문화산업 정책과 성장과정 등을 바탕으로 관광을 넘어 문화산업 전반으로 꽝닌성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 꽝닌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가 위치한 베트남 동북부 경제 중심지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한 베트남 3대 주요 지역 중 하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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