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된 흥덕구 무심서로 841 일원에 기존 장애인복지시설 포함, 장애인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 부지에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을 설치했다. 12월에는 이 지역을 장애인복지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2만6천389㎡ 부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시설로 지정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주시 장애인복지시설 현황, 타지자체 유사사례, 청주시 장애인복지 수요 분석 등 연구업체로부터 설명 들었으며,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면밀히 검토해 이곳이 청주시 장애인복지의 거점기관, 거점지역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