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10월 5일 부산진구 관내 학생 및 장학회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부산진구 역사·문화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학생 및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부산진구에 대한 역사관을 드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의 태동지이고, 신발산업을 비롯한 근대산업의 발상지가 부산진구라는 역사적 인식의 높이면서 부산진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송상현공광장과 시민공원역사관, 한국신발관, 부산의 정중앙공원, 부산진구에 소재한 천년고찰 선암사 등을 둘러보고 전문해설사를 통한 역사적·문화적 사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내 고장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신발관이 있는 것과 한국 굴지의 기업의 태동이 부산진구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우리 구가 다시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참여 학생들도 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대단해 하는 모습들이었다. 김윤환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것이라 참여자가 다소 적지만 내년에는 좀 더 홍보를 확산하여 많은 학생들이 우리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구 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체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알고 정확한 정보와 지식으로 부산을 사랑하고 지켜내는 미래의 역군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 포부를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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