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대신 마음’으로, 충북도 시각장애인 일일 체험 나서충북도, 더 든든하고 촘촘한 공감 복지 실현 나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청북도는 7일 13시 도청에서 출발하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와 청주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참여, 교실 방문 체험 등 ‘시각장애인 일일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승환 보건복지국장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은 손에는 흰 지팡이를 들고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이동 편의 시설, 점자 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각적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하는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보건복지국장은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시각을 잃으신 분들이 많고 이번 체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더 든든하고 촘촘한 공감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96,896명이며 그 중 시각장애인은 8,669명(‘24.8월 현재)으로 전체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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