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음성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17개의 음성형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세부목표·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속가능발전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지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거쳐 비전 및 목표, 세부추진 과제 등을 최종 보완해 올해 12월까지 기본전략 등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과 더불어 미래가 기대되는 음성시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비전·목표 설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를 두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한다. 군은 지난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년)과 추진계획(2025-2029년)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내외 시대·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장기적·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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