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지역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8개의 기관이 연합하여 진행한 ‘어(울리고)화(합하는)둥둥’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8일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진행됐다. 부산지역 방과후 아카데미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자 개최된 연합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연합’에서 부산지역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추진한 연합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하’를 비롯해 총 18개 기관 460여 명이 참여하여 방과후 아카데미 로고 공모전, 계주,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 모 청소년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고,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진 거 같아 다음에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안재민 관장은 “이번 연합활동은 실무자의 화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됐으며, 방과후 아카데미 로고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주민에게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던 좋은 계기가 됐다. 다음에도 방과후 아카데미가 연합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로 상시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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