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자치경찰 대상 도정 현안 특별강연도정 현안 공유하고 충북형 자치경찰제 성공적인 정착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영환 지사는 7일 충청북도경찰청을 방문하여 청주권역, 중부권역 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파출소를 포함한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도지사 특별강연으로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충북’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충북 지역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그와 더불어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도가 정착되면 치안 안정망이 더욱 촘촘하게 구축될 것은 물론, 전체적인 치안의 효율성과 전문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라며, “지역 현황을 잘 아는 자치경찰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민생 치안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현장 경찰관들이 근무지에서 자치경찰 학습을 할 수 있는 관서 순회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경찰청과 도내 1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광숙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에게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연계되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질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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