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 쾌적한 조치원 가을 거리 환경 조성 나서

세종축제 대비 가을 악취 주요 원인 은행나무 가로수 주변 집중 환경개선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18:51]

세종도시교통공사, 쾌적한 조치원 가을 거리 환경 조성 나서

세종축제 대비 가을 악취 주요 원인 은행나무 가로수 주변 집중 환경개선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07 [18:51]

▲ 세종도시교통공사, 쾌적한 조치원 가을 거리 환경 조성 나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 다가오는 세종축제와 쾌적한 버스환경을 위해 은행나무 식재율이 높은 조치원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병해충이 강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노란 단풍을 제공하는 등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인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신발에 묻은 냄새가 버스 내부에 퍼지면서 이용객들로부터 민원이 잇따르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날 환경정비는 공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조치원 유동인구 밀집 지역 주요 정류장 주변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가로수의 낙과로 인한 악취 유발과 도시미관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쾌적한 원도심 도보 관광과 청결한 대중교통 이용에 주안점을 두고 쓰레기 줍기 활동과 은행나무 열매 채취와 낙엽 청소 그리고 버스정류장 전용 살수차량을 동원한 거리 물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축제에 방문하시는 손님들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공사 임직원이 합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승하차도우미, 어린이교통안전교육, ‘가꿈이’ 일자리 사업, 무료 희망광고 등의 공사 특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ECO세종’ 쓰담 걷기, 지역 나눔꾸러미 사업 참여 등의 수많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꾸준히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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