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소재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및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예산 1천만 원을 들여 성모어린이공원(율량동 767)에 그네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노후된 그네를 줄을 잡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 형태의 무장애 그네로 교체했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바닥도 탄성포장으로 바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모두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린이공원 내 노후한 정자(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 보수 작업은 이달 말에 완료된다. 시는 율량동 성모, 역내, 솔미, 효성, 율봉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사업예산은 2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 사이사이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방문하는 어린이, 보호자 등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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