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태백시는 지난 10월 5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태백제’에서 ‘2024년 태백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백시민대상은 지역개발 및 향토문화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문화예술부문, 지역개발부문, 체육진흥부문의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문화예술부문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시지부장을 7년 동안 역임하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열악한 폐광지역 사진 문화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박노철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 회원이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는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을 역임하며 마을 치안유지와 깨끗한 마을환경조성 등을 위해 기여하고,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경묵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이 선정됐다. 체육진흥부문에는 태백지역 중고등학교에서 21년간을 근무하며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노력해왔으며, 학교 운동부를 창단하고 이를 육성하여 많은 성과를 내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방용남 철암고등학교장이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태백시민대상을 선정하고 수여하게 됐다. 태백을 위한 마음과 행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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