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산하기관: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은 4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종사자 200여 명, 입소자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어르신 돌봄 일정을 고려해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으며, 법인 산하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1부 행사는 가수 빈예서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법인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어르신 돌봄에 헌신한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해창복지재단을 설립한 반도병원 조해창 원장은 “법인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진정한 가족처럼 돌보며 노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창복지재단은 산하기관 간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지원 연계 사업을, 합천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합천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돌봄과 치매 전담 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해창복지재단 산하기관들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