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10월 4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Vision 캠프2 ‘우주 라이크(Would U Like) 진로탐사대’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에 진행된 진로체험캠프의 두 번째 버전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생 30명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고 새로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기술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달 표면 걷기, 빛의 방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 홍○○은 “우주과학 단어 자체부터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도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알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이런 훈련을 거친 뒤 우주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멋있고 위대해 보여 우주인이 되는 꿈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자녀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의 과학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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