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일본 가사오카시, 경기도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10월 3일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외 자매도시의 고성군 방문은 고성군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 쯔궁시 리우 진진 부시장 외 5명, 일본 가사오카시 오오시게 요시노리 교육장 외 2명, 용인특례시 임병완 행정국장 외 2명이 고성군을 방문해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가장 큰 행사인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개최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고성군과 자매도시간 관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며, 이번 간담회로 문화·교육·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고성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회에서도 고성군과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우 진진 중국 쯔궁시 부시장은 “고성군의 가장 큰 행사인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중국 쯔궁시 공무원 2명이 고성군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데 이를 기점으로 두 도시의 우애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오오시게 요시노리 일본 가사오카시 교육장은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인구, 문화, 교육적으로 닮은 곳이 많은 도시라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청소년 문화교류와 공무원 파견연수는 내년에도 진행될 계획이며, 기회가 되면 민간에서도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더했다. 한편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2003년 처음 교류 이후 2006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일본 가사오카시와는 2008년 처음 교류 이후 2023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와는 2020년 처음 교류 이후 2021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도시간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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