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주시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주만난데이’가 지난 4일 황리단길 내 한 카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청년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지역 예술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네트워킹 시간에는 지역 생활에 대한 고민들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지역 생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만난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경주시 청년정책참여단 ‘문화예술분과’에서 기획한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회 “경주에서 만나는 청춘: 가을바람 속의 예술”도 함께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 행사를 통해 경주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적 가치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은락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경주는 역사적 유산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경주만난데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