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가 드론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11월 9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제3회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가 주최,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드론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대회장소가 실내로 변경되면서 기상(氣象) 변수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경쟁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미니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진행되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눠 각 조별 예선을 치르고, 조별 6명 총 24명이 본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 별로 7명(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에게 시상하고 부상으로 각각 문화상품권 70만원, 50만원, 40만원, 3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경기규정 등 대회 세부내용을 확인 후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날 드론대회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과 주민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드론 빙고게임, 드론 FPV체험, 사족보행로봇 전시, 로봇과 오목대결 등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신기술 시대를 견인하는 창의융합형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드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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