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적십자 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는 10월 7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8개 단위봉사회와 연계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6곳의 거주자와 선생님, 그리고 단위봉사회 봉사회원 등 총 310여명이 어우러진 화합잔치행사였다. 이경미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참석자들의 몸이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간단하게 개회식을 마치고 봉사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식사를 다같이 먹는 자리를 가졌다. 식사 후에는 참여자들과 봉사회원들이 함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지는 등 모두가 흥겹고 신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적십자 봉사회는 행사 후, 참석한 시설에 생필품박스를 전달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경미 회장은 “궂은날씨에도 이른아침부터 행사준비와 참여장애인 활동보조, 급식봉사등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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