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이동형 상상누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일까지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상상누림터는 지리·문화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복합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동형 실감 콘텐츠 체험관이다. 이곳에서는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시네마관에서는 ‘드로잉아쿠아’, ‘매직 캠퍼스’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시각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감곡면 주민 이모 씨는 학생들과 함께 상상누림터를 방문한 후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생생한 감동을 느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동형 상상누림터를 통해 첨단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플리마켓 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리며, 다양한 장애체험과 이벤트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형 상상누림터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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