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7일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을 정성이 듬뿍 담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360세대에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왔다. 이명숙 회장은“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와 조청 등을 섞고, 불리고 용기에 담는 힘든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추장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빨간 고추장만큼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밀양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한편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밑반찬 나눔, 사랑의 빵 나누기, 어르신 효도 관광, 명절 음식 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미숫가루 나눔, 사랑의 김치담그기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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