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주민들이 제안한 106개 사업을 관련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6개의 사업을 선정해 안건으로 상정했다. 기획홍보보건분과, 자치안전행정분과, 문화경제분과, 건설교통분과 총 4개의 분과 16개의 사업 중 벌레 퇴치기 설치, 육교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횡단보도 엘이디(LED) 집중 조명 설치 사업 등이 있으며, 협의회는 사업 적정성을 검토해 14개 사업, 2억 9천여만 원을 확정했다. 구는 최종 선정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유사한 사업을 활용하거나, 보조금 사업을 통해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내년도 사업들이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위해 원활히 시행되고, 주민들이 고스란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힘쓸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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