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파일럿'을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파일럿은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최신작으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한 블랙 코미디 영화다. 하루아침에 인생 추락한 스타 파일럿 제2의 인생 이륙 준비 중!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이자 뜨거운 인기로 유명 TV쇼에도 출연할 만큼 고공행진 하던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까지 하게 된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항공사는 어느 곳도 없었고 궁지에 몰린 한정우는 여동생의 신분으로 완벽히 변신, 마침내 재취업에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또다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의 결말은? “인생 순항을 꿈꾸던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부안군 관계자는 “날이 선선해진 만큼 많은 주민들이 예술회관을 찾아와 영화를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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