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이달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한 영양문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스스로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함안군 내 거주하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을 가진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0개월 이하의 영유아(2019년 1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오는 11월부터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단체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 등으로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여부 증빙서류, 최근 3개월분(2024년 7월~9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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