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을 위한 희망의 걸음 챌린지'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령군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15일간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을 위한 희망의 걸음 챌린지’를 실시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2023년에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걸음에 1마일리지가 적립되어 1일 최대 1만2천 마일리지(1만2천 걸음까지 인정)가 적립된다. 챌린지 기간 중 목표 걸음 수(15만보)를 달성하면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선물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고령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후 챌린지 참여를 하여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아 생활 속 걷기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마음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한다” “이와 함께 본인의 마음 건강을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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