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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초교와 플라스틱 뚜껑 수집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 앞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1:20]

중구시설관리공단, 초교와 플라스틱 뚜껑 수집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 앞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08 [11:20]

▲ 중구시설관리공단, 초교와 플라스틱 뚜껑 수집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 앞장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8일 방과후아카데미 및 관내 5개교 초등학생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 플러스+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와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과 관내 5개교(영종초등학교 외 4개교)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은 물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과후아카데미는 4월부터 8월까지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 지구환경교육센터, 풀무원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과 환경교육을 병행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이날 캠페인은 영종도 해변의 환경오염 실태, 자원순환의 중요성, 음료 뚜껑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자원순환 실천 방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자체 제작한 음료 뚜껑 새활용 굿즈를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캠페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수집한 플라스틱 음료 뚜껑 24,000개는 관내 업사이클링 기업인 ‘노플라스틱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음료 뚜껑 모으기처럼 작은 행동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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