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레츠고! 지리여행’강좌는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지리학과 및 대학원 세계유산학과 명예교수인 박종관 휴먼북이 강사로 나섰다. 박종관 휴먼북은 지리여행의 의미와 지리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여행지가 빚어내는 지역성 판독법 △지리 콘텐츠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란 주제로 3주간 진행된다. 박종관 휴먼북은 “여행은 예술이다. 일상을 벗어난 일탈의 행위가 아니라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고귀한 예술 행위이며, 여행의 가치는 자신의 삶을 크게 키우는 예술적 행위이다”며 “3회차 지리여행을 통해 우리가 살고있는 땅에 대해 많이 알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교수님 말씀을 듣고 발 끝에 부딪히는 돌멩이 하나도 다시 보게 될 것 같다”며 “3회차 강의를 마치고 나면 여행을 다닐 때 더욱 풍부한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 강좌는 △홍하나 휴먼북(푸드인플루언서 블로거로 사는 삶) △김동규 휴먼북(나의 꿈 나의 실현 리더십) △박종관 휴먼북(레츠고! 지리여행)이 다회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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