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0월 7일(월) ‘제2회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김해시민 작품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권 향상을 위해 지역 내 8개 장애인복지기관으로 이루어진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에서 공동사업으로 2023년부터 주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2회 공모전에서는 김해시가 주 개최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와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여 ‘스포츠(체육)’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해시민 270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부문 27명, 성인부문 4명과 특별부문으로 발달장애인 6명의 작품 총 37점이 최종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현지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일상에서의 스포츠 활동 모습을 쇼츠 영상으로 제작하여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 외 그림, 카툰, 영상 등 김해시민의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대신하여 시상자로 참석한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김해시민 분들과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 작품들처럼 우리 김해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순회 전시회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10월)을 시작으로 진영역 철도박물관(11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12월)에서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은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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