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는 시민들이 더 깨끗한 약수터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성근린청정약수터에 자외선(UV) 살균기를 설치하고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외선 살균기는 미생물과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장비는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성 높은 음용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설치 후 즉시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이 내려져, 약수터의 물 위생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약수터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자외선 살균기 도입을 통해 공공 음용수 관리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약수터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위생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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