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 감동 사례 전해사업에 감동한 어르신, 담당자에 편지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은평구 갈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운영중인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에 감동한 어르신이 담당자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가호호(家家戶戶) 이불 빨래’ 사업은 이불 세탁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헬로워시 갈현점에서 세탁 진행 후 이불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주 1회 방문으로 현재까지 22가구에 이불 62개 세탁이 지원됐다. 편지를 전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이불을 빨고 햇볕에 널기도 어려웠는데 깨끗한 이불을 덮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불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분들이 친절해 덕분에 외롭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관계자는 “어르신의 감사 표현으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불 빨래뿐만 아니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이불 빨래 배달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을 준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자, 헬로워시 갈현점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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