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용남면 달포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남면 달포마을 치매안심마을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용남면 달포마을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노인인구, 등록 치매환자, 지역주민의 적극성 등 치매안심마을 지정 기준을 충족해 지난 9월 1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용남면 달포마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위원 위촉식과 사업설명회, 현판식을 진행했다. 또한 향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 치매예방교실 운영 ▲ 치매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구급함 제공 ▲ 치매안심마을 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우리 이웃인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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