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 칠원읍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칠원 광려천 잔디마당에서 2024년 제3회 주민총회 및 제2회 청룡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과 지역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회는 읍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내년에 시행할 주민자치사업 7개 의제를 채택했으며 지난달 30일에 칠원읍사무소, 오곡민원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고, 지난 5일 현장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종 선정했다. 투표결과는 ▲마을안길 청소 및 환경캠페인 ▲비상구급함 비치 ▲마을 지명 소개 안내판 ▲안전하고 살기좋은 우리마을 가꾸기 ▲지역특색을 살리는(청룡문화제)문화놀이 한마당 ▲문화버스킹 ▲해맞이 및 달집 사르기 행사 순으로 선정됐으며,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으로 군에 예산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청룡문화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올림픽과 더불어 버블쇼, 직거래장터 가수공연, 악기연주, 댄스, 주민노래자랑,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들의 참여로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칠원읍 주민자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칠원읍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은 “문화유산이 많은 칠원읍에서 제2회 청룡문화제가 개최되어 기쁘고, 읍민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를 통해 문화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