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가 청정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이 8일 마무리됐다. 시는 이날 오전 초정치유마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된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부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됐다. 3만2천412㎡ 부지에 연면적 3천430㎡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시설 외에도 순환프로그램과 명상프로그램이 준비돼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설 이용은 2024 초정약수축제가 개막하는 11일부터 가능하며, 이용예약은 9일부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초정치유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건강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치유와 휴식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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