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은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7명과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및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성폭력 등 4대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미정 강사를 초빙해 “폭력을 예방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양성평등 의식에 기반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합천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은 “4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통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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