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함양의 대표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에서 10월 장날에 맞춰 관내 어린이 230여 명을 대상으로 장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 2일과 7일 천령유치원생을 시작으로 10월 장날마다 연꽃어린이집, 꿈나무유치원 등 소속 어린이들이 순차적으로 지리산함양시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리스트를 미리 작성해서 지도 교사와 상인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물건들을 직접 고르고 사보며 이를 통해 경제 개념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종이봉투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을 이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미래의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한 장소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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