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 8일 엑스포시민광장… 시각장애인 권익증진과 화합의 장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4:55]

대전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 8일 엑스포시민광장… 시각장애인 권익증진과 화합의 장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08 [14:55]

▲ 대전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2024년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가 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대전시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여 올해로 4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 ▲격려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는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시각장애인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권리보호 의지를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도 시각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삶의 주체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