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은 10월 8일 고성우체국과 함께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10차 복지택배 발송을 실시했다. 이날 발송되는 복지택배에는 지역 내 고립 및 위기가구를 위한 희망편지와, 즉석밥, 즉석식품, 과자 등 식료품이 함께 들어있다. 이는 집배원 대면 배달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고성우체국 허지 국장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문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실제로 택배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고성우체국,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뚜기SF(주), 우체국공익재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2024년 6월 3일 첫 배송시작하여, 10차 복지택배 발송까지 완료했으며, 고성군 내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위기가구 100세대에 대하여 올해 11월까지 복지택배 및 복지등기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나 1인가구 중 택배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발생 시 발생 시 고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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