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익산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일 금마면 혜화당한의원과 모현동에 위치한 이민석한의원, 한맘한의원 등 한의원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시에는 64개소의 개인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업종도 △꽃집 △마트 △문구점 △미용실 △방앗간 △병의원 △분식 △약국 △의료기기 △정육점 △제과점 △주유소 △카페 △편의점 △화장품으로 매우 다양하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치매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한의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해서 지정할 계획"이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개인사업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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