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3월 2일까지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전국의 비영리단체·법인·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력이 있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총예산 규모는 3억 3200만원으로, 선정 프로그램당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금은 프로그램 운영이나 콘텐츠 개발만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운영비 등에는 쓸 수 없다.
공모 분야는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민주시민교육 협력 프로그램(복수 단체 공동 운영 가능) △민주시민교육 콘텐츠 개발로 나뉜다. 특히 콘텐츠 개발 분야는 앞으로 강화될 비대면 교육에 대비해 올해 신설했다. 주제, 일정, 내용 등은 신청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지원 사업과 중복해 신청할 수 없고, 영리사업 역시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가 아닌 다른 곳에 위탁해서 운영하거나, 특정 회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업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지난해 협력운영사업에는 총 53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서울, 충남, 경남, 강원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민주시민교육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사회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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