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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신선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7:04]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신선호 기자 | 입력 : 2021/02/17 [17:04]

 

 

제4회 GR제품 홍보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GR 캐릭터)

 

 

 

 

[한국산업안전뉴스] 신선호 기자=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는 2월 17일(수) 11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QR 체크인을 필수로 하고 최소 인원(50인 이하)만 참여해 진행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GR인증 제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인증기업과 GR제품*의 수요 창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구매담당자 등 3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GR제품은 1997년부터 국민의 녹색소비를 유도하며 산업부문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2020년 사업추진실적보고 및 회계 결산과 임원 개선, △그린뉴딜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GR기업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등 2021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정부의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연구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김태우 과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창궐로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달은 한 해였다며, 이제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는 자원순환업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가 60년마다 돌아오는 흰 소의 해인 만큼 흰 소의 우직하고 근면 성실한 모습이 GR과 많이 닮았다”며 GR기업이 흥하는 것이 국가 자원순환정책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개선 요구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충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GR기업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자원순환에 대한 사명감으로 책임을 다한 회원사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재활용 시장은 점점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재활용 제품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는 GR제품의 가치는 점점 커질 것이라며, “협회와 업계가 한목소리를 내는 계기로 삼아 GR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서 실질적인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R인증제도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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