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주철 기자=세미나허브가 그린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술 및 수소충전소 사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이 2월 5일부터 시행됐다. 수소법 시행으로 새로 도입되는 제도는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 가격 보고 제도, 수소충전소 및 연료전지 설치 요청 제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시범사업 실시 등이다.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주요 성과로는 수소차분야 19~20년 글로벌 판매 1위 유지, 수소충전소분야 2019~2020년 세계 최다 구축, 수소연료전지분야 세계 보급량의 43%인 세계 최대의 발전시장을 조성했다.
산업부는 1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관련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기술개발에 전년 대비 19.1%가 증가한 1조1326억원을 투입하고 이중 2142억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에 투자하고,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투자도 822억원에서 1258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적자운영 충전소에 수소연료구입비 일부를 신규 지원한다.
이러한 수소 생태계 조성 분석과 수소충전소 사업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세미나허브 주관으로 3월 23일~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일차인 3월 23일(화)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그린수소의 역할 및 수소에너지의 미래 △정부의 그린수소 기술 개발 전략 △그린수소를 위한 수전해 기술 개발 배경 및 필요성 △해외청정 수소 도입 필요성 및 수소모빌리티 향후 방안 △그린수소 도입을 위한 암모니아의 역할 및 사업화 전망 △장거리 수소 저장·운송을 위한 액상수소 운반체 기술 개발 현황 및 이를 활용한 국내 수소 공급 방안 △장기 체공형 드론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활용 분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 상용차 개발 동향 △수소 운송 선박과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의 기술 동향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2일차인 3월 24일(수)에는 △수소 경제 밸류체인 및 수소 경제의 전망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현황 △2021년 국대 수소유통센터 사업계획 △도시의 수소차 확대에 따른 수소충전소 생태계 이슈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충전소 구축의 애로사항 △수소충전소 최적 구축방안과 사업 전략 △수소충전소 주요 구성품 기술 동향 △수소충전소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허브는 수소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린수소 기술 개발 및 수소산업 전망,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개발 동향과 사업 전략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