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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올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관외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

○ 중・고교 신입생 등 4,784명 지원, 올해부터는 관외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 ‘3대 무상복지’로 교육비 부담 줄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2/23 [15:37]

하남시, 올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관외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

○ 중・고교 신입생 등 4,784명 지원, 올해부터는 관외 고교 신입생까지 확대○ 무상교복・무상교육・무상급식 ‘3대 무상복지’로 교육비 부담 줄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2/23 [15:37]

 

(사진=하남시청)

 

(사진=하남시청)

 

 

 

 

[하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외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하남시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관내 중·고교 신입생 4,564명을 포함해 관외 중·고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220명 등 총 4,784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내 학교 신입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현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관외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교복구매 영수증 등을 지참해 12월 1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이번에 관외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복·교육·급식 등 3대 무상 교육복지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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