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이)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함께 채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보육교사가 휴가, 보수교육 등으로 부재 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어린이집으로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대체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체교사와 낯가림이 심한 영유아의 관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들이 처음 마주하는 대체교사에 잘 적응하고 교사가 안정적으로 보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지난 2월에는 ‘설’을 주제로 대체교사가 색동앞치마를 착용, 영유아들과 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민족 명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월 ‘입학’, △5월 ‘어린이날’, △9월 ‘추석’, △11월 ‘동화나라’, △12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낯가림하는 영유아들의 시선을 끌고 의미 있는 주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광이 센터장은 “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과 영유아의 권리 존중을 위한 ‘아동권리존중 캠페인’과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함께 채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보육교사의 공백을 슬기롭고 알차게 대체해 관내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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