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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출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3/07 [18:03]

좋은땅출판사,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출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1/03/07 [18:03]

 

 

소원 지음, 400쪽, 1만4500원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를 펴냈다.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는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그려 내고 있다.

 

 

자전거 라이딩이 취미인 자칭 자전거 덕후 성희는 대학 선배 현우의 소개로 자신의 가게를 운영 중인 셰프 준석을 알게 된다.

 

 

신기하리만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내어놓는 준석의 솜씨에 매료된 성희는 어느덧 단골손님이 되고, 가게를 오가며 준석의 요리뿐만 아니라 그의 세심함과 부드러운 면모에 점차 이끌린다.

 

 

준석 또한 당차고 밝은 성희의 모습에 점점 매료돼 가면서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픔이 있는 듯한 준석과 성희에게 우연히 찾아온 한 인연은 그들의 관계에 예기치 못한 변화를 안겨주는데…….

 

 

“당신의 요리가, 나의 라이딩이 이렇게 닮은 구석이 있다는 것”이라는 소설 속 구절처럼, 접점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요리와 자전거가 어떻게 닮아 있는지 성희와 준석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게 되는 ‘황금 레시피’나 ‘라이딩 꿀팁’은 덤이다.

 

 

‘자전거 타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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