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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회암사지박물관, 실감미디어 콘텐츠 ‘고대의 양주와 회암사를 첨단 디지털로 만난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6:05]

양주시회암사지박물관, 실감미디어 콘텐츠 ‘고대의 양주와 회암사를 첨단 디지털로 만난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3/09 [16:05]

 

(사진=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준비한다.

 

 

박물관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역사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고대의 양주 역사와 회암사지의 모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은 가상전시 ‘환상양주 : 고대순수기’와 유적 현장의 ‘회암사지 AR망원경’ 등 2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환상양주 : 고대순수기’는 치열한 영토전쟁이 벌인 삼국시대 양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한강 유역 북부 이야기로 AR 포털(Portal) 기술을 통해 가상 체험관을 관람자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감상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 ‘환상양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회암사지 AR망원경’은 박물관 옥상, 유적 전망대, 유적 동쪽의 3곳에 설치된 AR 망원경을 통해 회암사지 가상 건축물을 각각의 위치에서 36배줌으로 관찰하고 동자 캐릭터의 안내에 따라 당시 상황을 재현한 주요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는 ‘2020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양주시와 (재)경기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기업 에이알룩과의 3자협약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3월 말부터 시범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실감미디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양주 대표 역사문화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감형 콘텐츠 개발 등 기존의 미디어체험도 보완해 더욱 완성도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유적 보물찾기 애플리케이션, AR전각재현, VR 관람존, 문양 인터랙티브체험 등과 함께 온라인 파노라마로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웹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회암사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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