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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역그린뉴딜계획 실행력 진단 토론회’개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3/12 [16:54]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역그린뉴딜계획 실행력 진단 토론회’개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3/12 [16:54]

 

(사진=고양시청)

 

(사진=고양시청)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김성한 의원실과 함께 지난 1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초지자체 그린뉴딜계획 실행력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기초지자체·의회·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초지자체에서 수립한 지역그린뉴딜 현황을 파악하고 이행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해 실행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지방정부협의회는 녹색전환연구소와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그린뉴딜계획 수립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분석했으며, 지역 그린뉴딜 초기 이행상황 파악을 통해 계획과 이행 사이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과 문제점을 연구했다.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장윤석 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기초지자체 그린뉴딜 정책 현황과 이행장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이주헌 화성시 환경정책관이 지역 그린뉴딜 정책 현황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기초지자체 상황을 공유하고, 환경부 탄소중립이행 TF 이화주 사무관,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이민철 정책위원장, 서울시 서대문구 차승원 의원 등이 각각 정부, 시민사회, 의회의 상황과 입장을 대변했다.

 

 

지방정부협의회장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린뉴딜이 이론을 넘어 현실이 되도록 강력한 실행 동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계획과 실행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고 정책을 조율하며 그린뉴딜을 완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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