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0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돼 쉐보레 스파크LT 차량을 지원받았다.
센터는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 내 폭력을 겪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차량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살,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세희 센터장은 “지원 차량을 통해 청소년 밀집 지역에 직접 찾아감으로써 위기 청소년 예방 및 발굴 그리고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보다 더 신속하게 수행할 것이며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관계와 회복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예방/발굴-위기개입-사후관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위기청소년맞춤형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전화 1388,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카카오채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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