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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읍, 폭염 대비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6:58]

퇴계원읍, 폭염 대비 코로나19 방역소독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08/20 [16:58]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19일 연이은 폭염으로 야외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안전지킴이 10여 명과 읍사무소 직원이 함께 20여 개소의 휴식 공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청)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마을별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던 경로당이 다시 폐쇄되자, 마을 정자나 철도시설 하부 그늘, 공원 벤치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야외 쉼터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용암천변 수변공원과 퇴계원역 주변 철도시설물 하부, 마을정자, 소규모 체육시설 및 공원 벤치 등 20여 개소이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시던 한 어르신은 “시에서 이렇게 소독을 해주니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동운 퇴계원읍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방역소독에 적극 동참해주신 안전지킴이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야외 휴식시설에 관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독려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안전지킴이는 지역 안전을 위해 위험시설물 점검 및 예방 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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